제목
알러지의 계절이 왔네요.
분류
더미소칼럼
등록일
2023-03-27
조회수
197



안녕하세요. 더미소피부과 지민선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점심먹고 도산공원을 산책하고 왔는데 공기가 한층 푸근해지고 봄꽃들도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고요, 공원에 산책하고 쉬러 오신 분들도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구요.

진정 봄이 왔네요.

봄이 오면 꼭 알러지도 같이 기승을 부리죠.^^

비염이 심해지거나 천식이 심해진다거나요, 피부에 발진도 생기고요...

세 가지가 한꺼번에 같이 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 세가지 질환은 allergic march라고 해서 표현만 다른, 발생 원인이 같은 질환입니다.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인의 물질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기중의 흡입 항원이나 음식 항원이 많죠.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피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MAST(마스트)라는 피검사는 알러지의 흔한 원인이 되는 흡입, 음식 항원 80가지에 대해 면역반응을 유발하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알러지에 대한 치료로 항히스타민제를 드시고 있다해도 검사의 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그 물질을 회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전부 음성이 나온다고 해서 알러지가 없다라는 건 아니에요.

MAST를 통해 검사했던 항원들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거죠.

대개 MAST검사는 2-3년에 한번씩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결과치가 조금씩 변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환절기에 생기는 알러지 피부염 중 흔한 형태는 눈꺼풀 주위에 생기는 피부염인 듯 합니다.

윗눈꺼풀에 붉게 가려운 습진성 병변이 생겨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대부분 알러지 히스토리가 있고요, 재발성으로 봄철마다 생긴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요,

그 외 다양한 형태의 습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써주면 며칠 내로 호전됩니다.

가려워서 잠을 이루기가 힘들다... 이런 정도라면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를 드시는게 좋죠.

더 심하면 경구용 스테로이드도 처방받습니다.

피부염은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죠?

술 드시면 안되고요,

뜨거운 물 세안이나 비누는 피해주세요.

피부에 발랐을때 따갑다, 가렵다는 느낌이 드는 제품이라면 그것도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봄철 흔히 생기는 알러지 피부염이 있으시다면 잘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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